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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라스트 갓파더』를 보고 왔습니다. [영화]

【미르기닷컴】 심형래 감독의 신작 『라스트 갓파더』를 보고 왔습니다.

이 블로그에 딱 4개월만에 올리는 글인데, 그동안 사무실과 집 이사(책과 영상물 소프트, 완구와 각종 자료 등 도합 5만점 이상을 옮기는 대역사(大役事);)를 비롯하여 여러 가지 업무가 많아서 글을 쓸 시간이 없었네요. 시사회도 애니메이션을 제외하면 거의 가지 못했고…. 연말이고 해서 간만에 시간을 내어 가봤습니다. 아무래도 전작 『디워』가, 일반관객층에게서나 매니아층에게서나 워낙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었으니까요.


『디워』 이후 3년만에 돌아온 심형래 감독의 신작 『라스트 갓파더』. 영화 광고나 홍보문구에도 가득하듯이, 『저수지의 개들』『펄프 픽션』의 하비 케이틀을 필두로 『킥 애스』의 마이클 리스폴리,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조슬린 도나휴 등이 참가하고 헐리우드의 스태프들도 참가했다는 작품입니다만….

……보고난 감상을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여전히 ‘그야말로 심형래 감독 작품이구나’란 느낌?;;





말해두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디워』는 상당히 만족스러운(?) 작품이었습니다. 그래서 물론 DVD는 당연히 초회한정판 DVD박스로 구매했고, 심지어 『디워』 만화책(…자칭 『디워』 팬들 중에서도 이것까지 산 사람이 몇 명일지;;)도 샀을 정도죠. (…)

하지만, 그건 마치 제가 애니메이션 팬으로서 『블루 시걸』을 매우 좋아하는 것과 같은 감성(…)입니다. (참고로 『블루 시걸』도 온갖 굿즈를 다 갖고 있음.;;)


즉 혼자 재미있어하는 것 뿐이지 남에게 추천할 만한 작품으로 생각하진 않는다는 것이죠.;; 『라스트 갓파더』는 『디워』의 그런 부분을 그야말로 충실히 이어받은(?) 영화였습니다.




▲영화 『라스트 갓파더』 홍보용 전단지 앞뒷면. (2010.12.27/촬영:mirugi)


아직 개봉 전이니, 영화 내용을 언급하진 않겠습니다. …어차피 언론시사회를 너무 늦게 하는 바람에, 당장 며칠 있으면 개봉해서 다들 볼 수 있을 테니까요.


영화 배경을 마피아와 대부가 존재하던 시절의 뉴욕으로 만들기 위해 작품의 로고나 타이틀 롤의 폰트까지 분위기 있게 맞춰낸 점이라든지, 영화의 배경 미술이나 각종 소도구, 영구아트의 전매특허라고 할 수도 있을 CG 등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영화가 시작하자마자 화면에 이름이 올라오는 ─배우 이름으로서는 심형래보다도 더 일찍─ 하비 케이틀의 개그 연기도 재미있었습니다. 『킥 애스』의 마이클 리스폴리나, 여주인공을 맡은 조슬린 도나휴도 열심히 개그 연기를 해주더군요.

하지만….;;





뭐랄까요. 심형래씨도 전형적인 ‘바로 그’ 슬랩스틱 연기를 스크린에서 열심히 선보이고, 춤도 추고 몸개그하고 옆구르기까지 보여줬습니다만…. …대부분의 경우 사람들은 그런 개그를 저녁에 드러누워 TV를 통해 보고 싶어하지 않을까요? 게다가 요즘은 국내 TV에서도 ‘코미디의 하향세’가 지적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뭐 미국에서는 아직도 슬랩스틱 코미디가 먹히는지 어떤지는, 전 잘 모르겠습니다만…. (사실 별로 그럴 것 같진 않아요.;;)

영화 자체를 옛날 「영구 영화」처럼 아동용&80년대풍으로 ‘후지게’ 만든 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런 점에서는 역시(?) 헐리우드 스태프를 기용한 보람이 있었는지도 모르겠네요. 특히 미술(『황혼에서 새벽까지』 팀이 참가했다나…)이라든지 화면의 색감은, 최소한의 레벨에는 도달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런 부분은 영화평론가나 매니아 분들이 앞으로 잘 말해줄 테니 저는 굳이 뭐라고 하지 않겠습니다만.;)


그런데, 결정적으로 ‘재미’가 없네요. -_-
(물론 몇몇 장면에선 웃음이 나왔지만, 거의 ‘실소’에 가까운 수준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나마 그 몇몇 웃음이 나온 장면들이란 게…, 예고편에서 이미 다 봤던 것들 정도였던 듯.;;)


요즘 시대의 TV 버라이어티 프로그램과 온갖 개그만화/개그애니메이션/개그영화로 단련된 제 ‘웃음 코드’로는, 80년대식 슬랩스틱 코미디는 더이상 웃기지가 않습니다. 제가 나이가 들어서 그런 것이고 아이들은 또 다를지도 모른다는 반론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상대적으로 몸을 쓰는 개그가 강했던 SBS TV 코미디 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웃찾사)』의 인기가 떨어지고 드디어 얼마전 소리소문없이 종영되는 것을 보더라도…. 당초에도 『웃찾사』는 상대적으로 아이들에게 인기가 더 높지 않았나 싶었는데, 그런 코미디가 이젠 아동들에게도 안 먹힌다는 반증이 아닐까 싶던데요.

하물며 헐리우드에서, 아동을 데리고 가족들이 보러 가기를 기대하기에는…. ‘심형래’, ‘하비 케이틀’, ‘영구’란 단어가 가지는 네임밸류는 그야말로 0(제로)에 가깝지 않겠습니까?;;





『디워』도 그랬고 이번 『라스트 갓파더』도 그렇고, 이 돈에 이 스태프를 데리고 이렇게 수고해서 영화를 한 편 만들 것이라면…. 굳이 『디워』나 『라스트 갓파더』가 아니라 좀 더 다른 영화를 만들었더라면 더 좋지 않았을까…하는 것이 제 최종 감상이었네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또 알 수 없고, 각자 감상은 자유일 테니 재미있게 보는 분도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저는 그렇게 느꼈습니다.
(재미있게 보는 분들은 괜찮겠지만, 재미없게 보는 분들은 나중에 mirugi 때문에 보러갔다 망했다고 할 수가 있기 때문에…. ^^;;)


홍보용 전단지에는 「할리우드에는 찰리 채플린, 영국에는 미스터 빈, 그리고 한국에는?」이라고 써있던데, (사실 찰리 채플린이나 미스터 빈의 작품보다도 더 떨어진다고 보지만;;) 문제는 찰리 채플린도 미스터 빈도 어디까지나 ‘고전’으로 인정받는 것이지…, 지금 그런 식의 작품을 똑같이 만들어봤자 안 먹히는 코드 아닐까 하는데 말이죠. -_-

‘웃음’이란 것은 실로 변화무쌍하기 때문에, 시대성을 따라가지 못하면 적응하기 힘든 법이니까요. 올해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은 받지 못했지만 대상 후보로 많은 주목을 받은 김병만씨의 『달인』 시리즈 같은 것도, 지금 이 시점에 적응하여 살아남은 슬랩스틱 코미디의 새로운 방향성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라스트 갓파더』에선 그런 것은 찾아보기 힘들고, 완전히 고전적이고 전형적인 ‘심형래식 슬랩스틱’을 순수하게 그대로 뽑아낸 것 같더군요. 오히려 그런 의미에서라면 『라스트 갓파더』를, ‘과거 웃음코드의 향수’로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방법도 있을 겁니다. 또 아주 어린 아이들은 새롭게 느껴질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이게 헐리우드에서 통할지 어떨지는, 글쎄요….;;)


그래서 제 감상의 결론을 말하자면, 『라스트 갓파더』는 TV나 영화/만화 등에서 수없이 많은 개그 작품을 많이 봐서 다양한 웃음코드에 너무 적응하지 않은 분이거나, 아이를 위해서 뭔가 영화를 보러 가야 하는(본인은 졸더라도) 부모님들에게라면 그럭저럭 추천할 생각이 있고요. 거기에 해당하지 않는 분께는 추천하긴 어려운 영화였다는 것입니다.

ⓒ2010 [mirugi.com] http://mirugi.com/

핑백

  • 산왕의 건전성추구위원회 : 『라스트 갓파더』리뷰, 기사들 2010-12-28 01:23:52 #

    ... 하게 평가를 한 하쿠님의 단평. 영화로서의 완성도가 헐리우드 일반 수준이라는 점이나 그런데 웃기지 않는다는 점. 저도 비슷한 느낌을 받았죠. 다른 말로 적었지만^^;미르기님 감상 <- 디워와 블루시걸 팬이라 보살형 오타쿠로 통하는 미르기님의 감상.연합뉴스 <- 뭐 이정도면 호평이라고 봐도;서울신문&nbsp ... more

덧글

  • 정수君 2010/12/27 19:26 # 답글

    이렇게 일관된 평가를 듣기도 힘들 것 같은데 말이죠. 어째서 이렇게... ;ㅂ;
  • _tmp 2010/12/27 19:30 # 답글

    미스터 빈이야 뭐 싸게 찍으니까요 (...)
  • 烏有 2010/12/27 20:22 # 답글

    심형래는 역시 제작만 하고 영화를 '만들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산왕 2010/12/27 21:34 # 답글

    아 오셨었군요; 1시40분에 마침 그 근처에서 일이 끝난 김에 후다닥 달려가 보고 왔습니다.
  • 어절씨구 2010/12/27 22:36 # 삭제 답글

    망했다 이거군요.
  • -_- 2010/12/28 00:00 # 삭제 답글

    이렇게 험한 내용을 이렇게 곱게 표현하시다니 대단한 분이군요.
    정말 좋은 분이신 것 같아요...
  • WeissBlut 2010/12/28 00:30 # 답글

    문장 순화능력이 뛰어나신 듯 싶습니다 (…)
  • 체리캔디 2010/12/28 00:40 # 답글

    이렇게 험한 내용을 이렇게 곱게 표현하시다니 대단한 분이군요.
    정말 좋은 분이신 것 같아요... (2)

    뭐, 블루시걸 얘기에서부터 전 이미 감동받았습니다. ㅠㅅㅠ 성인군자의 반열에 오르셔도 될듯
  • Yeyoung 2010/12/28 03:00 # 답글

    블루시걸을 재미나게 보셨다니, 정말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쁜 의미가 아니라, 좋은 의미에서요.

    다른 사람이 못 느끼는 나만의 재미를 찾아낼 수 있다는 것은 복 받은 일입니다.

    블루시걸 볼 때, 같은 캐릭터인데도 성우가 바뀌어서 정말 짜증 났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휴우. (유명 배우와 일반 성우를 오락가락~)

    아무래도 라스트 갓파더가 전반적으로 평이하달까, 밋밋하달까, 그런 느낌인 모양이군요.

    그래도, 조조로 한 번은 감상해보고 싶군요.
    욕을 하든 칭찬을 하든 직접 보고 싶다는 의욕이...... 하핫.
    (영구가 미국에서 활약하는 신기한 장면을 보고 싶어서요.)

    아 참, 저도 디워는 그럭저럭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하하.
  • Urthona 2010/12/28 03:42 #

    쿠소겜을 열심히 모으는 사람들이 꽤 있는것과 비슷한 느낌으로 블루시걸이나 디워를 좋아하시는게 아닐까 싶네요. 본문에도 남에게 추천하는류로 좋아하는건 아니라고 하시니까요.
  • 구멍난위장 2010/12/28 07:41 # 답글

    감독, 연출, 주연을 1명이 하는 영화를 기대하는게 힘들죠.

    가~~끔 나오는 천재들은 혼자서 여럿역활을 하는데 저는 심형래씨가
    영화관련 천재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용가리 때부터 심형래씨가 감독이나 연출에 걸맞기 않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지금까지 고집피우는걸 생각하면 앞으로도 희망이없을거같네요.
  • 치탄 2010/12/28 07:47 # 답글

    이 영화 NC(노스텔지어 크리딕)한테 보여주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참으로 궁금 해집니다.
  • 함부르거 2010/12/28 09:04 # 답글

    타겟 연령층이 50대 이상이겠군요... 흥행은 보나 마나... -_-;;;
    이렇게 좋게 써주셨는데도 전혀 보고 싶은 생각이 안드니 저도 아직 나이가 덜 든 모양입니다. ^^
  • ansan 2010/12/28 11:10 # 삭제 답글

    심형래는 그냥 제작자로만 남아야지 감독까지 하면 절대 안돼요.
  • Reverend von AME 2010/12/28 11:20 # 답글

    좋은 리뷰네요. 잘 읽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보고 싶은데 한국에 없어서; 나중에 dvd 로나 봐야지 하고 있네요.

    근데 위에 댓글들이 참... '험한 내용을 곱게 쓰시다니 대단하다' 라는 게 매우 웃기네요. 원래 리뷰는 이런 식이 정상 아닌가요.? 인터넷에 '영화 쓰레기다' '뭐 이딴 영화가 다 있냐' 라고 막말 지껄이는 사람들이 비정상이라고 생각하는데 요새 네티즌들은 다 생각하는 게 저런가 보네요. 아무리 막장 영화라도 이 블로그 쓰신 분처럼 '이래서 이랬고 저래서 저랬다' 내지는 '이 점이 관전 포인트고 이런 점이 취약했던 것 같다' 라고 써야 제대로 된 리뷰죠. 참 다들 인터넷이라고, 자기 블로그랍시고 남의 작품들에 대해 다짜고짜 막말하는 걸 보면 씁쓸함이..-.-
  • Anonymous 2010/12/28 11:30 #

    순한 어조의 비판 ----- 강렬한 비판 ----- 쌍욕

    리뷰 강도는 여러 정도가 있을 것이고, 이것보다 조금 더 비판의 강도를 높였지만 눈살이 찌푸려지지 않을 정도의 리뷰들 역시 존재하는데, '이렇게 곱게 쓰시다니 대단하다' 라는 글만 보고 무슨 쌍욕을 하라는 것이나 막말을 하라는 것이라고 알아들으시다니..

    흑백논리가 웃기다고 해야 할까요, 아니면 비판 정신이 뛰어나다고 해 드려야 할까요?
  • Reverend von AME 2010/12/28 11:38 #

    이 리뷰의 댓글만을 보고 말한 게 아니라는 건 잘 아실텐데 - 모르셨다면 죄송. 넷상의 개인 영화 리뷰들 잘 안 보시는 분이라고, 그쪽이 방금 하신 것처럼,'지레 짐작' 하겠습니다. - 다짜고짜 '흑백논리'니 뭐니 하니까 참 웃기지도 않는군요. 그쪽보고 한 말도 아니고, 뭐 그냥 혼자찔려서 그러시는 거 같은데 이 블로그 주인분께 드린 말씀이지 그쪽 들으라고 한 거 아닙니다.원치않은 관심은 감사하네요. 그냥 그렇게 쭉 - 잘 알지도 못하는 - 남 비꼬면서 사시길.
  • Reverend von AME 2010/12/28 11:45 #

    아참, 그리고 님의 댓글 자체가 제 댓글의 포인트를 못 짚으신 '뻘소리' 로 밖에 안 들리니 하는 소리인데 - 영화나 음악, 책 리뷰들 (개중엔 가장 심한 게 영화죠) 중에 영화의 관전포인트나 단점을 이유를 들어가며 제대로 설명하지도 않은 채 "이 영화는 쓰레기 중의 쓰레기다" "돈몇십억 쳐들여서 이딴 쓰레기나 만들다니 어이가 없고 내 영화표 값이 아깝다" 라고 막말이나써 대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 지 모르시나 보네요. 그런 사람들이 제가 이제까지 웹 서핑 중에 봤던 리뷰들의 '대부분' 이었기 때문에, 그리고 비단 리뷰들 만이 아닌 다른 류의 웹 포스팅문화가 전반적으로 굉장히 instant 하기 때문에 저런 (원래 저렇게 쓰여야 맞을)리뷰에 사람들이 "대단하다" 고 하는 게 웃겼던 겁니다. 아무리 졸작이라고, 무조건 악평만 남발되던 영화들도 실제로 보고 나서 내 시간이 아까웠던 적은 많이 없었던것 같거든요. 또한 제 기준에서 '리뷰'라는 건 감정적인 글로 치우치면 이미 그것의 informative 한 성향을 잃는 거라고 생각하고요. 그래서 남긴 댓글이었고, 그걸 잘못 이해하고 댓글의 댓글을 대뜸 다시니 참...
  • W 2010/12/28 13:05 # 삭제

    막말하는 건 님도 못지 않네요
  • 오오 2010/12/28 14:06 # 삭제

    그것은 남이하면 불륜 자기가 하면 로맨스.
  • 나비 2010/12/28 14:10 #

    0_0;; 그게 이성적으로 보면 당연한 거긴 하지만, 그걸 지키는 사람이 많지 않으니 대단하다고 하신 거죠. AME님 말대로라면 환경 불우한 사람을 돕는 건 당연한 일이니까 자원봉사자 분들께 대단하단 말을 하면 웃긴게 되는 건가요?
  • Anonymous 2010/12/28 14:12 #

    그게 대부분인지 걔네한테 말한건지 이 댓글로 미루어 짐작하라구요?
    '위에 댓글들이 참' 이라고 써 놓고 거기서 이 위에 열심히 말씀하시는 내용을 추론하라구요?

    잘못 이해한 사람이 문제일까요, 잘못 이해하도록 써 놓은 사람이 문제일까요?
  • Anonymous 2010/12/28 14:20 #

    그리고 댓댓글이란 거 어디서 못 겪어보셨나본데...
    제가 처음 쓴 댓글은 mirugi님이 아니라 당신 들으라고 쓴 겁니다.
    저한테 한 말 아니라는 얘기는 왜 나오는 겁니까? 누가 나보고 얘기했다 그랬어요? -_-;

    혼자 찔려서 그런다는 얘기는 무슨 중학교 여자애들이 너넨 우리 에쵸티 오빠들보다 못생겨서 질투하는 거지 이러는 개저질논리랑 달라진 게 하나도 없네요. 남이 무슨 말만 하면 다 찔려서 그러는 것 같습니까? ㅋㅋ 그냥 위에 댓글이 웃기다면서 성인군자 말씀 하시길래 하는 소립니다. ㅋ
  • Reverend von AME 2010/12/28 14:42 #

    비로그인들이 싸고 도망가는 건 여전하네요. 그럴 바엔 차라리 입다물고 있는 게 나을텐데.. 대체 누가 막말을 했다는 건지. 좀 냉정하게 이야기하면 그게 막말이라는 건가.?

    나비// 그 '당연한 것을 대단하다고 하는' 세태가 웃기다고 한 겁니다. 다시 읽어보니 원 댓글에서 좀 포인트가 엇나간 거 같은데, 그 점에 대해서는 죄송합니다만 댓글을 단 분들을 싸잡아서 '웃기다' 라고 한 게 아니라, 마치 이런 리뷰를 '특별하게 순화시켜서 쓴 리뷰' 로 보는 시각이 많은 것 같아 그것에 대해 지적했던 거죠.

    이름없는분// 무슨 말 하는 건지 모르겠는데...님이 제 댓글에 댓글 단 거 저한테 한 소리인 거 알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왜 그 소리를 하는 지 이해가 안 가는군요.? -.-
    그쪽한테 한 소리 아닌데 갑자기 튀어나와서 뻘소리 하길래 '위에 댓글단 사람들에게 한 소리 아니다' 라고 한 겁니다. 입바른 소리하면 '성인군자인 척' 하는 겁니까.? 참 꼬여도 단단히 꼬인 듯. 내 입으로 내가 성인군자라고 한 적도 없고, 거짓말 안 보태고 이제까지 인터넷에 대놓고 '악플' 달거나 매너 안 지켜가면서 글 남긴 적 없기 때문에 저런 세태가 웃기다고 한 거지, 내가 무슨 특별한 척을 하는 게 아니라는 겁니다. 내 스스로 부끄럼 없이 바르게 사는 사람이 그른 걸 그르다고 하는 게 성인군자인 척이라면, 세상 사람들은 모두 경박하고 천하게 행동해야 하나요.? 원래 세상이 더러우니까.?

    더이상 그쪽하고 대화도 안 될거 같으니 댓글을 다시던지 마시던지 상관 안 하겠습니다. 참 트집잡는 것도 정도껏이지, 배알 꼴리는 일 있으면 혼자 삭히세요. 괜히 남 물어뜯지 말고.
  • W 2010/12/28 14:49 # 삭제

    자기가 막말을 하는지 마는지도 모르고 있으면서 남은 참 잘도 가르치십니다 그려.
    당장에 저한테만 해도 막말이 나오고 있는데요?
    일단 전 글을 '싼' 적부터가 없구요. 실생활에서도 타인한테 그렇게 쉽게 입다물라 말라 하시는지?
  • 오오 2010/12/28 15:08 # 삭제

    욕만 안햇다 뿐이지 말투에서 가시 돋힌게 팍팍 느껴지는데요?

    남들이 자기네들 블로그에서 막말한거 가지고 배알 꼴리시면 혼자 삭히세요

    왜 남의 블로그에서 훈장질이십니까.

    혼자 정신승리하면서 비로그인 까는거 보니 참 로부심 돋네요.

    로그인하는게 무슨 벼슬도 아니고 ㅋ
  • 샛별 2010/12/28 15:30 #

    가끔씩은 직설적이고 짧은 말을 해주는게, 순화하고 순화하고 아름답게 미장시켜준 여러문단의 말보다 더 정확한 평가가 될수도 있습니다.


    카카루 블로그 명짤을 가져와서 보여주고 싶지만, 그건 좀 논조가 벗어나니깐 예외.
  • ㄱㄴ 2010/12/28 18:02 # 삭제

    내가 보기엔 이 작성자분 딱히 틀린 말한 것도 없는거 같은데 왜 생트집인거지.;
  • ㄱㄴ 2010/12/28 18:05 # 삭제

    극단적이거나 자극적인 표현보다는 저렇게 객관화해서 바라본 리뷰가 더 보는 사람에게도 오해가 없다는 개인 소견인듯한데ㅋㅋ
  • a 2010/12/28 11:30 # 삭제 답글


    /애도
  • 네크로드 2010/12/28 11:49 # 답글

    B급 미디어의 즐거움은, 친구들과 비디오 앞에 앉아서 비웃으며 즐기는 그런 면이 크지요..^^;
    작품 자체로서 즐기는 그런 것과는 조금 다르다는 느낌이 들긴 합니다..^^;

    그런 면에서 본다면 대작B급 영화가 한편 탄생한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 미미제라블 2010/12/28 13:38 # 삭제 답글

    솔직히 인셉션도 B급으로 보는 저로선, 이걸 참신하다고 하는 분들이 인터넷에 넘쳐나는 걸로 보아 이 작품도 나름 성공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세상, 의외로 바쁜 사람들이 많아서 이것저것 등으로 단련된 사람이 드물어요.
    디워도 사람들이 진짜 열심히 씹어댔지만 국내에선 대성공이었잖아요?
    전 긍정적으로 봅니다. 라스트 갓파더.^^
  • SoulbomB 2010/12/28 13:55 #

    인셉션이 B급... 국내에선 대성공...

    정말요?;
  • 오오 2010/12/28 14:07 # 삭제

    이번엔 제발 애국심 마케팅에 속아넘어가는 사람이 없기를 바랄뿐입니다.

  • ee 2010/12/28 15:56 # 삭제

    흠좀무...-_-
  • RainGlass 2010/12/29 23:21 #

    "디워도 사람들이 진짜 열심히 씹어댔지만 국내에선 대성공이었잖아요?"

    WHAT?
  • 리드 2010/12/28 14:11 # 답글

    제가 데스크림존과 문희준 음악(솔로 1집에서 4집까지)을 좋아하는 정서랑 비슷한 느낌이군요. 사실 그래서 저도 디워를 정말 즐겁게 보았습니다. 제게 있어서 D-War의 D는 Death Crimson과의 공통점을 의미하는 D지요^^;
  • 오오 2010/12/28 14:17 # 삭제

    데..데스 크...

    풀네임을 말하면 저주받을거 같아서 여기까지.
  • 산천 2010/12/28 14:18 # 삭제 답글


    휴..이 영화는 청소년들이 얼마나 환호하느냐가 대박이냐 아니냐를 판가름 나게할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아마도 대박 날듯...
  • Warfare Archaeology 2010/12/28 14:49 # 답글

    흠...그래도 잘 됐으면 하는 바람인데...조금 씁쓸하네요...에고...그래도 한번 보긴 해야겠습니다.
  • 애들 2010/12/28 16:19 # 삭제 답글

    사람들은 이상합니다.
    그는 아이들 영화를 만드는 사람입니다.
    왜 어른의 눈으로 보고 불만족스러워할까요?
    음.... 아이들에게 권하기 싫은 걸까요?
  • ... 2010/12/28 16:23 # 삭제

    구식유머로 어른들 사로잡으려 하는게 안통하니까 이젠 애들영화 드립을 치는군
  • asd 2010/12/28 17:01 # 삭제

    아이들을 위한 영화는 각본과 연출과 연기가 엉망이어도 된답니까? -_-;;
  • infinity 2010/12/28 17:40 # 삭제

    애들 무시하지마세요.

  • 푸하핫 2010/12/28 22:30 #

    이 영화 P-13 등급 아님?
  • Nine One 2010/12/28 17:06 # 답글

    제발 괴물 2가 만들어지길.
  • 333 2010/12/28 17:11 # 삭제 답글

    '라스트 갓파더' 언론시사회 공개 이후 호평 줄이어 '흥행 청신호'

    [티브이데일리=한승균 기자] 돌아온 영구의 웃음 위력은 대단했다.


    영화 '라스트 갓파더'(심형래 감독, 영구아트 제작)가 27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언론시사회를 통해 최초 공개된 이후 대단한 호평을 받고 있다.

    언론시사 후 대다수의 평은 "오랜만에 온 가족이 웃을 수 있는 최고의 코미디"라는 것. 또한 할리우드 진출에 도전한 심형래 감독의 도전이 빛을 발했다는 극찬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들은 "대한민국 슬랩스틱 개그의 지존인 심형래의 존재감이 영화 속에서도 고스란히 발휘됐다"며 "미국식 슬랩스틱이 아니라 한국식 슬랩스틱이 신선함이 전해진다"는 의견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전 세대를 아우르는 심형래 식 코미디가 러닝타임 내내 끊임 없이 웃음을 선사한다는 평가는 이번주 개봉을 앞둔 영화의 흥행에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 RainGlass 2010/12/29 23:21 #

    OTL
  • 아베 2010/12/28 17:49 # 답글

    심형래는 그냥 주제를 모른다고 밖에 표현할 길이 없는대
    인간들은 뭘 그리 왈가불가 떠드나
  • snob 2010/12/28 20:05 # 삭제 답글

    심형래씨는 자신의 자부심을 세울대상으로 영화를 선택한것뿐입니다. 영화에 대한 철학, 애착이 없습니다.
  • ㄱㄷ 2010/12/28 23:02 # 삭제 답글

    유난히 심형래감독과 관련해서는 극단적인 "찬양" 아니면 "비약"일색이네요.ㅋㅋ
    이런 감독도 드물듯ㅋㅋ 심형래감독의 영화는 전부 그냥 웃고 즐기는 코믹영화니 큰 기대하지말고 그냥 가볍게(영구와 땡칠이 보듯이)보고 끝내면 될듯요ㅋㅋㅋㅋ
  • 빈빈 2010/12/29 13:34 # 삭제 답글

    이번엔 그래도 제작비를 지원해 주니 사기죄로 고소당할 일은없겠죠 ㅎㅎ
    심감독이 나와서 눈물 좀 흘려 주셨으면 오백만 까지 가겠지만
    심감독의 팬들께서 열성적으로 두세번 보신다면 이백만정도 예상해 봅니다
  • 심형래 2010/12/29 17:09 # 삭제 답글

    내 영화보고 좋다는 사람들 정말 이해할수 없어.
  • DAIN 2011/01/01 00:26 # 답글

    (본문과는 별 상관없습니다만) 새 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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